사매기곰탕을 맛있게 먹고
금성관도 산책한 후 찾은
카페소감 & 나주미술관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마미의 지인 가족분들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요
아버지가 잠사하시던 곳을 카페로 개조하고
아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작가로
며느리는 카페를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가족이 서로의 재능을 살려
함께 운영하시는 모습이
넘 멋져보이고 부러웠어요!

저희는 아래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요
나주미술관이라고 씌여진 간판 우측으로 올라가면
제2주차장이 있어요
***참고***
제2주차장이 훨씬 커요 주차걱정은 없을 듯ㅎㅎ
부지가 진짜 넓어요!

뭔가 귀여운 빨강이 하양이
강아지 조형물이 반겨줘요
아이들이 올라타서
등이 닳았더라구요ㅎㅎ

마당안쪽 검은 징크지붕의 건물에서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흑임자라떼와 석류차를
주문했어요
레몬, 자몽, 유자, 석류차는
청을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해요
수제청들이 쇼윈도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패션후르츠망고, 대추, 생강도
수제청인지는 못 여쭤봤어요

에그타르트 / 오란다
오란다가 이렇게 예쁜 과자였나요?
말린 딸기, 골드키위, 무화과로
꾸며져서
뭔가.. 뭐 닮았는데..
족두리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배씨머리띠였어요!
그와중에 김태희님
너무 예쁘신 것....

스콘이랑 스윗토스트도 있어요!
저희는 스콘도 추가 구매했어용

음료랑 음식은 이곳에 먹을 수 있어요!
날씨 좋으면 밖에서 많이 드신다고해요
얼른 날 풀려서 담에 올 땐
잔디밭에 앉아서 먹고 싶네용ㅎㅎ


뭔가 기존의 것도 잘 보존되고
해치지 않으면서
따뜻하게 잘 꾸며진 것 같아요


카페 앞에서 엄마 찰칵 찍어드렸어요 :D


카페 바깥에 꾸며진
크리스마스장식들과 참 잘어울려요!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쥬

트레이를 치우고 다시 찍어봤어요
흑임자라떼 씁쓸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꼬소하고 달달~해서 맛있었어요!ㅎㅎ

‘Rumination’
그림을 자세히 보니
Shin Ho Jae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찾아보니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호재 작가님이셨어요
볼 수록 이 공간이랑 넘 잘어울리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ㅎㅎ
자연을 그리고 있지만 단순한 재현 대신 달과 산, 강, 나무 등을
자신의 개성이 담긴 기호로 재해석해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낸다.
비구상 느낌의 작품은 관람자만의 다채로운 해석이 가능해 흥미롭다.
-광주일보 2021.10.21.-


실내에서 충분히 즐기다
마당 위쪽 온실공간이 궁금해서
올라와봤어요

위쪽에서 보이는 건물은 이런 모습이네요

건물 위쪽 마당이에요!
마당 끝에 온실이 있고
온실 뒤는 대숲이 울창해요

실내에는 트리도 있고
난로도 따뜻하게 틀어져 있었어요
여기에 앉아서
또 마미와 한 시간은 더 수다떤 것 같아요
올해 가을 결혼을 하려고
준비하다보니 마미와 할 이야기가 넘쳐요
종종 둘이서 이런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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